[앵커]
추석날인 오늘(4일), 서울역은 여유롭게 고향을 찾는 사람들과 함께 이른 귀경을 서두르는 이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권남기 기자!
추석날 서울역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제 뒤로 매표소가 보이실 겁니다.
여느 때처럼 행선지를 묻고 또 열차표를 끊는 모습이 이어지고 있는데, 추석날이라 그럴까요.
조금은 설레는 표정들입니다.
아직은 조금 쌀쌀합니다.
이곳 서울역을 찾은 사람들은 대부분 긴 소매 옷을 입은 채 가방을 메거나 양손에 짐을 들었습니다.
긴 연휴 덕분인지 평소 명절 때보다는 여유로운 얼굴들인데요.
오늘 서울역을 오가는 열차는 대부분 예매가 끝난 상황입니다.
현재 전국 하행선 열차는 85% 넘게 예매가 끝난 상황이고, 상행선 역시 80% 넘는 예매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를 맞아 임시 차편도 투입되고 있습니다.
코레일 측은 오늘 하루 열차 운행을 25번 늘리고, 연휴 전체 기간에는 모든 노선에 걸쳐 열차를 150여 회 추가 투입했습니다.
고속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점점 인파가 몰리고 있는 만큼 예매를 서두르시는 편이 좋겠습니다.
실시간 예매 상황은 '코버스'나 '렛츠 코레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 고객센터 전화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코레일톡'에서도 열차 잔여 좌석 확인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YTN 권남기[
[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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