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차별'(노랑) 안 돼, 존중받아야. 가톨릭, '동성애 차별'(노랑) 사과해야"…지난해 6월, 해외 순방 中
지난 13일,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용주 / 국민의당 의원 (지난 13일) : 6월 30일, 독일에서 동성혼에 대한 합법 결정이 이뤄졌어요. 전 세계에서 23번째 동성혼을 합법화한 나라에 들어갑니다. 메르켈 총리는 반대 의견을 개진했어요. 국민들은 어떤 입장을 갖고 있든지, 후보자가 명확한 입장을 내야 한다고 보는 거예요.]
[김명수 / 대법원장 후보자 : 성 소수자가 가지고 있는 기본권은 보장되어야 하는데, 현재의 법률상 동성혼은 허용되지 않는다는 게 제 입장입니다.]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 19일) : 동성애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에도 불합리한 차별은 없어져야 한다는 인권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죠. 명백히 이 분은 동성애 지지자가 아닌 거죠. 마녀사냥 같은.]
하지만…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동성혼·동성애에 대한 우리 사회의 법적 가치관과 종교적 가치관을 흔들 위험성이 대단히 크기 때문에.]
[이채익 / 자유한국당 의원 (지난 13일) : 군 동성애 문제, 이거 있을 수 없죠. 어떻게 군대 내 항문 성교를 처벌하는 부분을 삭제해 달라, 말이 안 되죠. 성 소수자를 인정하게 되면 동성애뿐만 아니라 근친상간, 소아성애, 시체 성애, 수간, 동물과의 성관계까지도 비화가 될 것입니다. 우리 인간의 파괴, 파탄을 불 보듯 뻔할 것이다.]
과연 그의 운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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