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에 대응해 연일 자력갱생을 강조하며 내부 결속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 1면 사설에서 자력갱생은 북한 발전과 비약의 원동력이고 절대 불변의 전진 방식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이어 북한에 대한 제재·압살 공세가 규모와 내용, 강도와 지속성에 있어 유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렴치하고 야만적이며 위험천만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신문은 또, 지금의 사태는 사회주의의 원동력인 자력갱생의 위력을 더욱 높이 발휘해나갈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100% 자급자족해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이 이처럼 유엔 안보리의 추가 대북제재 결의 이후 자력갱생을 연일 강조하는 것은 주민들의 동요를 막고 체제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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