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전 북한의 미사일 도발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런 상황에서 대화는 불가능하다며 국제사회와 힘을 모아 북한의 행동을 변화시킬 실효적인 대응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에게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조기에 분쇄하고 재기불능으로 만들 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이런 상황에서는 대화도 불가능합니다.
북한이 진정한 대화의 길로 나올 수밖에 없도록 국제사회 제재와 압박이 한층 더 옥죄어질 것입니다.
날로 고도화되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보호하고 무력도발시 즉각 응징해 위협을 제거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나가야 하겠습니다.
군은 한미동맹 차원의 굳건한 한미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북한의 어떤 도발로부터도 우리 국민의 안전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태세를 유지하기 바랍니다.
이를 위해 최근 한미 간에 합의한 미사일 지침 개정을 조기에 마무리해 우리 억제전력을 조속히 강화하는 한편 북한의 위협을 실질적으로 억제할 수 있는 다양한 조치도 마련해주기 바랍니다.
국민 여러분, 정부는 자체 군사력은 물론 연합방위 능력으로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대한민국을 철저하게 방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우리에게는 북한이 우리와 동맹국을 향해 도발해 올 경우 조기에 분쇄하고 재기불능으로 만들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국민들께서는 정부의 의지와 노력을 믿고 흔들림 없이 생업에 종사해 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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