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5시 50분쯤 부산 명지동에 있는 4차선 도로에서 38살 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가로등과 부딪친 뒤 주차된 승합차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가로등이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정지 수치로 음주운전을 하던 강 씨는 사고 지점 인근에서 진행하던 음주 단속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강 씨를 형사 입건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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