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지는 역시 '대구 서문시장'

꽃보다 洪

상인 간담회 '전략가'로 변신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내년이 지방선거이기 때문에 이 정부에서 TK 공략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예산 신청하면 안 해줄 수가 없어요. 그것을 우리가 역이용 해야 돼.]

결정적 팁은?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대구 출신) 김부겸 장관을 동행하면 무조건 더 이득이 되는 수가 있어요. 그렇다고 표는 거기로 찍어주면 안 되고! 허허허.]

본격 토크쇼에서는 고백도 하고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추미애 대표가 굉장히 미녀입니다. 옛날엔 통통하니 진짜 미녀였어. 저하고 사법연수원 동기이고, 괜히 집적댄다 오해 살까 싶어서 2년간 말 한마디 못 걸었어.]

그럼 그때 진짜 부끄러웠나요?

[추미애 / 더불어민주당 대표 (지난달 4일) : 협치를 굳게 국민 앞에 약속한다는 의미에서 팔짱 한 번 끼실까요?"]

과거는 잊고 당 전략도 밝히고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정부 출범한 지 석달 밖에 안됐습니다. 연말까지 좀 기다렸다가, 뭐 잘못을 좀 축적시키고 난 뒤에 대들어야지. 싸움은 내가 또 잘합니다. 허허허.]

'朴 출당'도 언급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박근혜 전 대통령 출당 문제는 앞으로 우리 당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될 겁니다. 정치적 책임의 문제이기 때문에, 그 책임을 안 진다면 무책임한 정치가 되죠.]

하지만 대선 前에는 표를 위해

지난 4월 10일, 선친 묘소 참배 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정치적으로는 사체가 돼 버린 박근혜 전 대통령을 다시 등 뒤에서 칼 꼽는 것은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지방선거 앞두고도 표를 위해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표 : 내년 선거 때 여러분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해 주실 것으로.]

朴 안고 가면 표가 안 된다?

홍준표 "표는 거기로 찍어주면 안 되고! 허허허"

홍준표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홍준표 "무책임한 정치가 되죠"

홍준표 "사람의 도리가 아니다" 홍준표 "무책임한 정치가 되죠"

정치인의 변신은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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