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를 끊고 정신병원에서 달아난 살인미수 전과자에 대해 법무부가 공개수사하기로 방침을 바꿨습니다.
광주 보호관찰소는 나흘이 지나도록 도주범의 행적을 찾을 수가 없자 현상 수배 전단을 만들어 경찰에 배포했습니다.
신고 보상금은 5백만 원을 걸었습니다.
도주범 이름은 유태준이며 키는 165cm, 몸무게는 68kg가량입니다.
약간의 흰머리에 북한 말투를 씁니다.
마지막으로 목격될 당시 유태준은 체크무늬 윗옷을 입었고 파란색 운동화를 신었습니다.
바지는 정신병원에서 입던 환자복입니다.
유태준은 지난 1일 오후 전남 나주에 있는 한 정신병원 주차장 주변 밭에서 벽돌로 전자발찌를 끊고 뒷산으로 달아났습니다.
교정 당국과 경찰이 곧바로 추적에 나섰지만, 종적을 감췄고 나흘이 되도록 이렇다 할 단서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승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804151435681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