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타워 차량용 승강기의 바닥 철판이 아래로 떨어져 작업하던 근로자들이 추락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서울 풍납동에서 차량용 승강기를 수리하던 근로자 3명이 지상 1층에서 지하 2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56살 정 모 씨가 숨지고 44살 홍 모 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공사 관계자는 경찰 조사에서 정 씨 등이 차량을 주차하는 승강기 철판 위에서 작업하다 사고를 당한 것 같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서 안전수칙이 제대로 지켜졌는지 조사할 방침입니다.
박서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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