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전문기자와 함께 북한 미사일과 관련된 상황 자세히 점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나와 계십니다. 안녕하십니까?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지금까지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 북한은 일단 성공이라고 주장하고 있고요. 일단 이게 ICBM인지 중요했었고 또 성공 여부인데 지금 북한은 성공이다라는 주장이고 우리 측은 성공인가에 대해서는 조금 의문부호가 남은 것 아니겠습니까?
[기자]
북한의 주장으로는 ICBM이었고 성공을 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대기권 재진입 기술에 대해서 실험을 했는데 성공을 했다. 특히 마지막 단계에서 탄두 부분 내부의 온도가 25도에서 45도 사이를 끝까지 유지를 했다 이렇게 구체적으로 표현하면서 성공했다 이렇게 설명을 했고요.
그다음에 단분리 기술 시험도 성공을 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고. 어제 이미 이런 내용은 보도가 됐기 때문에 크게 놀라운 일은 아닌데 오늘 보도에서는 특히 김정은의 발언 내용이 좀 더 자세하게 소개된 게 눈에 띕니다.
그래서 미국에게 크고 작은 선물보따리를 앞으로 많이 안겨주자 이런 얘기를 했는데 이런 얘기들은 어제 발사가 완결이 아니라는 걸 보여준다 이렇게도 해석을 해 볼 수도 있겠습니다.
[앵커]
또 쏠 수도 있다?
[기자]
그렇습니다. ICBM 성공은 했지만 자기가 원하는 북한에서 최종적으로 원하는 수준은 안 됐다는 것이죠. 크고 작은 선물보따리, 앞으로 더 있을 것이다 이 말은 놀랄 일이 더 있을 것이라는 이런 얘기이기 때문에 어제 북한도 역시 어제 ICBM에 대해서 미진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인정한 것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이고요.
그다음에 ICBM 이런 핵 실험에 대해서 대북 적대시 정책, 또 핵 위협이 근원적으로 청산되지 않으면 핵 무력 강화는 그치지 않는다라는 입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것 중요하게 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데 미국 본토까지 가려면 사실 1만 킬로미터 이상 날아야 되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어제는 그보다는 미진했지 않습니까?
[기자]
어제 미사일이 과연 정상 각도로 발사를 했을 때 어디까지 갈지는 약간 의견이 다릅니다. 미국에 한 유명한 전문가는 이게 정상적으로 발사됐다면 6700km에 해당한다, 이렇게 해석을 했고요.
우리 국내 경남극동문제연구소의 김동엽 박사는 8000...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70511354658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