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부터 다시 중부지방에는 국지성 호우가 쏟아질 것이란 예봅니다.

장마 전망, 알아봅니다. 신미림 캐스터

지금은 비가 그치고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요?

[캐스터]
그렇습니다. 장마가 소강상태에 들면서 구름 사이로 햇살이 비치고 있습니다.

기온도 크게 오르면서 후텁지근한 날씨인데요, 호우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경북에 폭염특보가 새로 내려졌습니다.

하지만 밤부터는 다시 비구름이 발달합니다.

이번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집중되겠는데요.

경기 남부와 영서, 충청 북부, 경북 북부에 모레까지 150mm 이상의 폭우가 더 내리겠고요, 그 밖의 내륙에도 30~80mm의 적지 않은 비가 오겠습니다.

장마와 함께 3호 태풍 난마돌도 북상하고 있습니다.

소형급 약한 태풍인데요. 내일 제주도 남쪽 해상을 지나 일본으로 향한 뒤 바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 밤, 제주도 남쪽 먼바다를 시작으로 내일은 제주도와 남해안이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 들겠습니다.

강한 비바람이 불 것으로 보이는 만큼 대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모레부터 목요일까지는 장마전선이 약화하면서 주로 남부지방에 비가 내립니다.

이후에는 다시 장마전선이 중부지방으로 북상해 주말에는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이번 주, 장마에 태풍까지 날씨 변화가 심합니다.

한번 비가 내리면 강하게 쏟아질 가능성이 크니까요, 피해 없도록 주변 점검 꼼꼼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신미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70314361080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