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 기념관, 매주 토요일에도 개방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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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남영동 대공분실에 있는 박종철 기념관과 조사실이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개방됩니다.

경찰청은 내일부터 경찰청 인권센터에 있는 박종철 기념관과 옛 조사실을 매주 토요일 시민들에게 개방합니다.

경찰은 최근 사회 전반에 퍼진 인권 중시 분위기를 반영해 과거에 대한 경찰의 반성을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종철 기념관은 지난 1987년 경찰 조사를 받다가 고문으로 숨진 고 박종철 군의 유품과 당시 사진 자료 등을 전시한 곳입니다.

경찰은 인력을 추가 확보하는 대로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개방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양일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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