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만찬을 위해 백악관에 들렀을 때 방명록에 나라 이름을 잘못 적은 것이 뒤늦게 발견됐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어제 아침 미국 백악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의 만찬에 앞서 방명록에 '한미동맹, 평화와 번영을 위한 위대한 여정'이라는 글귀를 남겼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 밑에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써야 했지만, '민'자에서 니은 받침을 빠뜨려 '대한미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썼습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온라인에서는, 한미동맹을 고려한 '전략적 실수'라는 농담 섞인 해석과 함께, 국명을 잘못 적은 건 실수라는 비판 등 다양한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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