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폭염도 벌써 엿새째입니다.

때 이른 폭염 속에 계절의 시계도 어느덧 절기 하지에 접어드는데요, 하지인 내일도 더위가 이어집니다.

자세한 내일 날씨 오늘과 비교해 알아보겠습니다.

하지인 내일, 무척이나 뜨거운 하루가 되겠습니다.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긴 만큼 더위가 이어지는 시간도 길겠는데요, 내일 서울 낮 기온은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대부분 3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대구 33도, 청주와 대전, 전주도 33도, 광주는 34도까지 높아지겠습니다.

오늘 전남 지방은 다시 폭염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전국 곳곳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도 무척 덥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 대체로 맑겠지만, 내륙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영서, 충북과 경북 지방에는 5에서 10mm의 단비가 오겠습니다.

폭염과 가뭄 속에 비 소식이 참 간절한 요즘이죠?

이번 주말과 휴일에는 전국에 반가운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의 경우에는 올여름 첫 장마가 시작되는 건데요,

아쉽게도 내륙 지방은 장맛비가 아니고요,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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