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YTN 뉴스타워
■ 진행 : 이재윤 앵커, 윤재희 앵커
■ 출연 : 서정욱 변호사,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우원식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어제) : 이건 대선 불복입니다. 국민들이 지난겨울에 촛불을 들고 '이게 나라냐, 나라다운 나라 만들자' 이렇게 한 것 아닙니까. 정말 국회가 심사도 아니고 논의조차 못 한다고 하는 것은 언어도단입니다. 자유한국당이 어떤 당입니까. 국정 농단했던 세력 아닌가요? 나라를 이렇게 마비시켰던 세력 아닌가요? 대선이 끝났으면 최소한의 협조는 해야지, 최소한의 협조도 안 하고 추경을 국회에서 논의하는 것조차 막으려고 한다면... ]
[정우택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어제) : (우원식 대표가 간담회 하면서 우셨대요. 자유한국당이 합의 안 해준 것은 대선 불복이라면서...) 왜? 뭔 불복? (대선 불복이라고...) 대선? (눈물을 훔치셨대요.) 처음 듣는 소리라 제가 거기에 대해서 멘트하지 않겠습니다.]
▶앵커] 정우택 원내대표가 굉장히 당황하는 그런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합의문 도출 어제도 결국에는 실패를 했죠. 어떤 이유가 있었을까요?
▷인터뷰] 일단은 우원식 원내대표의 입장은 이해가 됩니다. 여당의 원내대표로서 정말 국정이 제대로 굴러가는 역할을 해야 되는데 지금 40일, 대통령 취임한 지 이제 40일 넘어서 뭔가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야 되는데 아직 내각 출범도 못하고 있고 또 추경이라든가 개혁입법, 아무것도 지금 진전을 못 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답답한 마음은 있겠지만 그럼에도 여당 원내대표는 책임이 무겁습니다. 좀 더 진중하게 야당을 더 설득하고 또 자세를 굽혀서 정말 매일 밤이라도 찾아가고 자리를 가지면서라도 설득해야 된다고 보여지는데요.
일단은 야당의 입장과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 추경안에 대해서 국가재정법이라든가 여러 가지 부분에 대해서 야당과 입장이 상당히 다른 측면이 있오요. 야당의 입장에서는 국가재정법이 다루고 있는 상황과 맞지 않다.
여당은 불가피하게 이뤄지고 있는 상황들, 실업대란 18년 만에 맞는 대란이라든가 입장 아니겠습니까?
서로의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고 있는데요. 박근혜 정부를 예를 들어보면 매년 거의 40조 가까운 추경을 했습니다. 그때마다 서로 간의 입장이 엇갈리면서 그런 상황들이 있었는데요. 그동안 추경을 한 번도 안 한 적이 없었거든요.
어떤 정부에서도 추경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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