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 아젠다센터 대표, 양지열 / 변호사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우여곡절 끝에 외교부 장관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앵커]
하지만 각종 외교 현안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며 일제히 의원총회를 열고 대응책을 모색한다고 하는데요.
이상일 아젠다센터 대표,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바로 어제였습니다. 어제 임명장이 수여가 됐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임명장을 청와대에서 받았는데요 먼저 그 모습부터 확인하고 대담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국제무대에서 이미 능력을 인정받으셨기 때문에 정말로 우리 한국의 외교 외연도 넓히고, 역량도 뛰어나다는 데 역할을 해주시길 바라고요. 반대했던 분들도 아이구 잘못 알았구나라고 생각 들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경화 / 외교부 장관 : 대통령님, 제가 많이 부족한데요. 부족함이 지난 4주간 많이 논의가 되었고, 이렇게 외교 안보 상황이 어느 때보다도 엄중하고 복잡하고 어려운 현안들이 있는데 그 중책을 제게 맡겨주시니 감사하고 영광입니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앵커]
사실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강경화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조금 늦춰지지 않겠는가 하는 일각의 추측도 있었습니다마는 어제 전격적으로 다시 임명을 했어요. 배경을 어떻게 봐야 됩니까?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으로서는 지금 한미 정상회담이 곧 눈앞에 닥쳐 있고요. 이런 상황에서 외교부 수장을 임명도 못한 상태로 외교 일정을 시작하는 것은 굉장히 부담스러웠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했을 때 이미 강경화 후보자를, 당시 후보자를 임명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었다라고 보여지고요. 결과적으로 야3당이 반대하는 상황에서 대통령이 외교부 장관을 임명을 했는데. 그러면서 이런 상황에 대한 어떤 부분들을 입장은 밝혔습니다.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을 하게 된 것에 대해서 유감스럽다라는 대통령의 입장표명이 있었는데 아마 이런 부분들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인사청문 과정에서 물론 국민 여론은 대체로 그동안 강경화 장관에 대해서 상당히 그래도 비교적 우호적인 편이었습니다.
임명을 철회할 만큼 그렇게 큰 하자가 있지 않다 이런 여론이 지배적이었는데 그렇다 하더라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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