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하던 AI 의심 사례가 경남 고성에서도 잇따라 나타나고 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경남 고성군에 있는 농장 2곳에서 AI로 의심 신고가 들어와 검사했더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두 농가 모두 전통 시장에서 칠면조와 오골계를 구매한 뒤 함께 기르던 토종닭이 폐사해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성 지역도 이번 AI 진원지로 지목된 군산 종계 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농식품부는 고성 농장주가 사들인 칠면조가 군산 종계 농장과 거래해 온 중간 유통상이 판매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로써, 지난 2일 AI가 제주에서 재발한 뒤 현재까지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 중이거나 확진 판정을 받은 농가는 모두 35곳으로 늘었습니다.
또 고병원성 확진 농가도 3곳 추가돼 모두 15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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