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 정군기, 홍익대학교 초빙교수
[앵커]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지 한 달 국정 지지도는 82%를 기록하면서 여전히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초기 인사 문제에 발목이 잡혀 개혁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정군기 홍익대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문재인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았습니다. 먼저 국민의 여론 어떤지 그래픽 함께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면 직무 수행 평가 추이 지난 6월 첫째 주에 84%였습니다마는 둘째 주에는 82%로 2%포인트 내렸습니다.
잘못하고 있다는 7%에서 10%로 3%포인트 오른 상황입니다. 두 분께서는 지금 보실 때 국정 평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인터뷰]
저는 당연하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왜냐하면 문재인 대통령이 지금 정책으로 아직 보여주기에는 아직 전개되지 않았고 다만 권위주의, 불통의 문제를 확실하게 이번 대통령은 본인은 정말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온 국민들이 전 대통령에게서 느꼈던 그런 권위주의의 잔재라든가 불통의 이미지를 아주 한꺼번에 없애주는 이런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앵커]
유 위원님께서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지난 역대 대통령 중에서 최고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다라는 것이 분석인데요. 특히 YS가 금융실명제라든가 개혁조치를 했을 때보다 높게 나타나는 현상이 나타나는 거 아니냐고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결국은 이것은 국민들의 기대감으로 우리가 잘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이죠, 아직 한 달밖에 안 됐기 때문에요. 그리고 또 하나는 결국은 문재인 대통령이 과거 정권과 아주 판이하게 상당히 개혁적이고 그리고 파격적이고 국민들과 함께하려고 하는 이런 행보를 적극적으로 의도적으로 보이고 있다, 이런 측면이 개혁에 대한 우리 사회에 대한 변화, 이런 기대감과 함께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앵커]
특히 소통 부분에서도 큰 점수를 받고 있는데 어제 6. 10민주항쟁 기념식 끝나고 가는 길에 차에서 내려 가지고 시민들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고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원래 문재인 대통령께서 후보 시절에 자신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면서 퇴근길에 국민들과 막걸리 한 잔 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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