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 1번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개장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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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월에도 그렇게 더웠는데 6월이 되면 얼마나 더 더울까?

최근 더위가 심상치 않다 보니 이런 고민으로 6월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런 가운데 반가운 소식도 있습니다.

오늘 4곳을 시작으로 전국 해수욕장이 차례로 개장한다는 건데요.

현장에 나간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김종호 기자!

해운대도 오늘 개장한 4개 해수욕장 가운데 하나인가요?

[기자]
개장했다고 하지만 평일이어서 해운대는 비교적 한산한 모습입니다.

9개월 만에 다시 등장한 파라솔 아래에서 쉬는 피서객도 있고 얼마 전 끝난 모래축제 출품작인 모래 조각을 감상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북적대지 않아 여유롭게 느껴집니다.

며칠 전 부산지역엔 5월인데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는데 오늘은 하늘이 흐리고 기온도 비교적 선선한 편입니다.

부산에서는 이곳 해운대와 송정, 송도해수욕장이 오늘 개장했습니다.

오늘 개장한 해수욕장이 전국에서 4곳인데 그 가운데 3곳이 부산이고 나머지 한 곳은 제주 협재해수욕장입니다.

최근 6월에 여름 휴가를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고는 하지만 전통적인 성수기는 아니어서 이번 개장은 부분적입니다.

해운대해수욕장은 전체 백사장 길이가 1.4km인데 이 가운데 6월 한 달에는 관광안내소에서 이벤트광장까지 400m 구간에서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편의시설과 구조대, 경찰 등이 모두 배치됐으니 해수욕을 즐기시는 데는 불편이 없겠습니다.

저마다 손님맞이 준비 중인 전국 257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24일까지 차례로 개장합니다.

평균 44일 정도 운영되는데요.

이 가운데 부산 해운대와 충남 대천, 강원 경포와 제주 협재 등 60여 곳은 야간 개장 기간을 따로 운영해 색다른 즐거움도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YTN 김종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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