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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보고 누락' 파문...靑 "진상 철저히 조사"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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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성호 / 정치부 기자

[앵커]
이번 주에는 미국의 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배치 문제가 다시 정국의 핵으로 떠올랐습니다. 경북 성주에 배치된 발사대 2기 외에 4기가 국내에 추가 반입된 사실을 국방부가 일부러 보고하지 않았다면서 청와대가 조사에 나섰죠. 관련 파문을 정치부 임성호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일단 이번 파문이 발생한 경위를 다시 처음부터 짚어볼까요?

[기자]
지금 새 정부가 정권 교체가 된 뒤 한창 업무 인수인계를 진행 중인데요. 지난달 25일에 국정기획자문위가 국방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습니다.

일단 경북 성주에 배치된 사드 발사대 2기 외에 4기가 국내에 추가 반입된 것을 국방부가 보고하지 않았다는 겁니다. 또 그다음 날에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새로 임명된 뒤에 국방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는데 이 사실이 그때도 빠졌다는 겁니다.

이때 이상한 낌새를 느낀 정 안보실장이 보고가 끝난 뒤에 국방부 관계자를 따로 불러서 이것저것 물어본 뒤에야 보고가 누락된 사실을 알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난달 28일에 정의용 안보실장이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오찬을 했는데요. 실제로 4기가 추가 반입된 사실이 있었느냐가 물었더니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그런 게 있었느냐라고 반문을 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정 실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보고를 했고 여기에 충격을 받은 문 대통령이 지난달 30일에 한민구 장관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서 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무척 문 대통령이 격노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문 대통령이 민정수석실과 국가안보실에도 진상조사를 지시했고 이 두 부처는 즉각 국방부 정책실장 등 관계자들을 다시 불러서 의도적으로 보고가 누락됐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현재 한민구 장관 또 김관진 전 국가 안보실장도 상대로도 경위를 한 차례 파악했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 경북 성주 골프장에 사드 2기가 배치가 됐다. 이 소식 전하면서 저희가 또 발사대 4기가 더 추가로 들어왔는데 이 부분은 확인이 안 된다, 이거 이미 YTN 보도에서 나갔던 내용이 아니었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지난 3월에 오산공군기지를 통해서 이미 사드 발사대 2기와 또 추가 사드 장비 일부가 반입이 됐다는 보고는 확인이 됐지만 그다음에 부산 김해공항이나 또 진해군항 등을 통해서 추가로 반입...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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