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미 본토에 대한 방어용으로는 처음으로 조금 전,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공격에 대비한 요격 훈련에 성공했다고 미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미군은 현지 시각으로 30일 오후 12시 반쯤,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4시 반쯤 캘리포니아주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북한에서 날아온 것으로 가장한 ICBM 핵미사일을 요격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발사 한 시간쯤 뒤, 이번 요격 실험이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요격 훈련은 북한이 지난 21일 시험발사에 성공한 준 중거리탄도미사일 '북극성 2형'을 실전 배치할 것이라는 등 장거리 미사일 개발을 가속화 하고 있는데 대한 대책으로 이뤄진 것입니다.
미군은 지난 1999년 이후 모두 17차례의 미사일 요격 훈련을 해서 9차례 성공했는데, 최근 4차례 시험에서는 단 한 번만 성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기봉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531055330833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