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맑지만, 날씨가 마치 여름처럼 덥습니다.
도심 공원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양태빈 캐스터!
뒤로 아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네요?
[기자]
오늘 여름처럼 무척 더운데요.
이곳 북서울꿈의숲에는 시원한 물놀이장이 마련돼 있어 물장구를 치며 더위를 날리는 어린이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표정이 무척 행복해 보이는데요.
공원 안쪽에는 여러 가지 체험 행사도 마련돼 있어 어른 아이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휴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으로 공기가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하지만 날씨는 여름처럼 더운데요.
현재 서울 기온이 27.2도까지 올라 있고요, 대구 29.2도, 광주 29.1도, 대전 28.3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기온이 크게 오르다 보니 오존 농도는 '주의'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차량이 많은 도심 지역에서는 특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자외선도 말썽입니다.
오늘 전국 대부분 지방의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이고, 일부 내륙에는 '위험'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햇볕에 그대로 노출되면 수 십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정도니까요.
나가실 때, 모자나 선글라스 등으로 자외선 차단에 신경 써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직 달력은 5월이지만, 날씨는 여름 같은데요.
오늘 자외선과 오존만 주의하시면 나들이 즐기기는 좋은 날씨입니다.
이렇게 도심 공원을 찾아 시원하게 휴일 보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북서울꿈의숲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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