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내각과 인사를 단행하면서 직접 인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전문가와 함께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일 YTN 객원해설위원 그리고 이종훈 정치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오전 11시에 청와대 인사 발표가 있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했는데 세 번째였어요. 오늘 대체적으로 인선 발표 어떻게 보셨습니까?
[인터뷰]
전체적으로 문재인 정부의 인사의 특징들이 잘 드러난 발표였다고 보는데요. 오늘 발표를 보면서 저는 개혁과 안정의 두 마리 토끼의 조화를 추진한, 추구한 인사가 아니었나. 그래서 대표적으로 개혁적인 인사들 장하성 정책실장이죠. 그리고 그러면서 또 경제부총리 후보자에는 김동연 아주대 총장을 지명했는데요.
개혁성과 안정성의 조화 양면을 동시에 추구하는 그런 인사가 날 드러난 그런 평가를 받을 만한 인사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앵커]
이종훈 평론가께서는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셨어요?
[인터뷰]
문재인 대통령이 자꾸 이렇게 반칙하시면 안 됩니다. 그러니까 원래 발표는 주말에 휴식을 취하실 거라고 그러셨어요. 그런데 갑자기 일요일에 발표를 하시면 기자들도 못 쉬고 저희들도 논평해야 할 일이 많아지고. 그런데 보니까 사실은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 관련해서 양산, 사실은 대통령 되고 나서 양산 자택을 얼마나 가보고 싶었겠어요.
그런데 못 가보고 그래서 아마 겸사겸사, 그 일정 때문에 주말에도 불구하고 계속 인선 작업을 해 오신 것 같고 그래서 오늘 발표하고 내일 휴가내고 이렇게 하는 일정으로 일정조정을 하신 것 같아요. 그런데 오늘 인선 발표에도 역시 그동안에도 계속 간간이 있었습니다마는 파격 인사가 중간중간 눈에 띄는 그런 인사였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제부총리도 보면 굉장히 스토리가 있는 그런 인물이고 또 외교부 장관 후보자 경우에도 사실은 굉장히 입지전적인 스토리가 있는 그런 인물을 택한 것이 저는 일단 눈에 확 들어왔습니다.
[앵커]
제가 앞서도 기사로 전달해드렸습니다마는 대통령이 오늘 인사발표를 한 뒤에 내일 하루 휴가를 내고 경남 양산 사저로 가서 휴식을 취하겠다 얘기를 했는데요.
저는 언뜻 드는 생각에 대통령의 노동시간 단축 공약이 있었지 않았습니까. 혹시 노동시간 단축 공약...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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