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대선 이후 처음으로 소집한 의원총회에서 친박계를 중심으로 정우택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를 포함한 지도부 사퇴론이 제기됐습니다.
친박계 김태흠 의원은 반성만 하고 있으면 안 된다면서 새 원내대표를 정해 새로운 지도부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지 논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상현 의원도 선거가 한 번 끝나면 새로운 지도부가 길을 열게 해 주는 게 정도라고 말했고, 김진태 의원은 정 원내대표를 겨냥해 이번 선거에서 어떤 지도력을 발휘했느냐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원내대표는 당을 위한 고언에 고맙다면서도 지도부 교체는 선거 끝나면 대개 나오는 말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6월 임기국회가 끝나고 오는 7월에는 전당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출범시키고 정기국회도 준비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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