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 실무 협의 차 방한한 미국 대표단 측이 청와대와 외교부를 방문했을 때 사드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단으로 온 매튜 포틴저 미국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보좌관은 이정규 외교부 차관보를 면담한 후 취재진과 만나 사드를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폭넓은 이슈를 논의했다고 답했습니다.
사드는 한미 동맹의 기본적 운영과 관계된 일로 이미 정해진 사안이며, 앞으로 계속 대화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오전에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해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를 전달했다며 어서 만나고자 하는 두 정상의 의지를 재확인했다고도 밝혔습니다.
북한과 대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한미 두 나라는 올바른 상황에서만 북한과 대화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지금은 북한 위협이 계속되는 상황이라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포틴저 보좌관 일행은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과 처음으로 통화하면서 한국에 보내겠다고 한 '고위 자문단'으로, 직전에 중국 일대일로 국제협력 정상 포럼에 참석한 뒤 우리나라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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