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산불 이틀째 이어져...임야 80만㎡ 피해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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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과 삼척, 경북 상주에서 이틀째 산불이 계속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화 작업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산림청은 오늘 새벽 5시 반부터 헬기 59대와 9천4백여 명을 투입해 산불 진화 작업을 재개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원섭 산림청장은 오늘 아침 브리핑을 열고 어제 발생한 16건의 산불 가운데 13건이 진화됐다며,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오전 안에 나머지 산불을 모두 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오늘 새벽부터 중앙산불사고수습본부를 마련해 상황 관리와 산불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명의 사상자가 나온 상주 산불을 낸 57살 김 모 씨가 검거됐다며,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계속된 건조특보와 강풍으로 강원 및 경북 지역의 산불 위험도가 여전히 높다며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부터 이어진 산불로 전국에서 80만 제곱미터의 임야를 비롯해 민가 30여 채가 불에 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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