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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가 아쉽다"...대선 D-1 총력 유세전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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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대 대통령 선거가 내일입니다.

각 당 대선 후보들은 한 표라도 더 끌어오겠다는 마음으로 이른 아침부터 마지막 총력 유세에 나섰는데요.

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성호 기자!

대선 유세 마지막 날, 대선 후보들이 강행군을 벌이고 있는데요.

먼저 문재인 후보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앞서 부산과 대구에서 보수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한 문재인 후보는 조금 전 대전에 도착해서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국민에게서 지지받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내일 투표에서 자신에게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앞서 오전에 연 대국민 기자회견에서도 이 점을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저 문재인에게 당면한 나라의 위기를 극복할 힘을 주십시오. 그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개혁과 통합의 도도한 흐름을 만들어주십시오.]

문 후보는 이제 충북 청주에서 유세를 펼친 뒤, 오늘 저녁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위해 서울 광화문 광장으로 향합니다.

이 자리에서 촛불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비전을 선포할 방침입니다.

[앵커]
홍준표 후보도 부산에서부터 강행군을 벌이고 있죠?

[기자]
홍 후보 역시 부산과 대구, 대전, 천안에 잇달아 발 도장을 찍으며 유세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좌파 정부가 출현하는 걸 막아야 한다며 보수 결집을 꾀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친북세력이 대북정책을 결정하고 민주노총이 경제정책을 결정하고 역사 부정 전교조가 교육을 망치는 나라 막아내겠습니다.]

홍 후보는 오늘 저녁 탄핵 반대 태극기 집회가 열렸던 서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마지막 대규모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그 뒤 서울 강남과 홍대 등지에서 유권자들에게 인사하며 선거운동을 마무리할 방침입니다.

[앵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이른바 '뚜벅이 유세'를 이어가고 있죠?

[기자]
안 후보는 오늘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 충남 천안을 거쳐 지금은 충북 청주에서 '뚜벅이 유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제2의 안풍이 불고 있다며, 기득권 양당 체제를 끝내기 위해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안철수 /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 문재인 홍준표 후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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