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악 버전 대선 투표 독려 영상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지역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이 노랫말을 붙이고 지역 예술가와 시민들이 참여해서 만든 뮤직비디오인데요.
선거는 시민의 축제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백종규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첫 투표를 하게 된 청년이 벚꽃을 들여다보자, 꽃잎이 살포시 손바닥에 떨어집니다.
투표가 민주주의의 꽃임을, 시민의 당연한 권리임을 표현한 겁니다.
흥겨운 국악 소리를 배경으로 한옥마을을 지나며 시민들과 손을 마주칩니다.
시민들은 반갑게 맞이하며 투표 참여 의지를 밝힙니다.
투표를 통해 현명한 판단을 하는 것이 나라 사랑의 시작임을 알리기도 합니다.
행복한 가정의 시작은 올바른 지도자를 뽑는 것이고 선거는 시민의 축제라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선관위 직원이 노랫말을 붙이고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작곡한 첫 국악 버전 선거 캠페인 노래입니다.
대학생들은 연기를, 미래의 유권자인 아이들은 노래를 맡아 불렀습니다.
영상 촬영 장소도 한옥마을 등 시민들에게 익숙한 지역 관광지로 골랐습니다.
[이효순 / 전북 군산시 선거관리위원회 : 선거나 투표, 유권자라는 말이 딱딱하잖아요. 그래서 누구나 쉽게 부를 수 있는 국악을 접목한 퓨전 음악으로 만들어 투표를 독려하면 사람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중앙선관위는 전국 지역 선관위와 SNS 등에 이 노래를 알려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YTN 백종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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