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에 취해 마을을 돌아다니며 행패를 부린 50대가 구속됐습니다.
전남 완도경찰서는 쇠파이프 등으로 유리창을 깨고 마을 주민을 협박한 혐의로 53살 임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임 씨는 지난달 7일부터 한 달 동안 전남 완도군 보길도에 있는 동네에서 주택 유리창과 차를 쇠파이프로 부수고 항의하는 주민에게 "죽여버린다"며 겁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해 주민들은 경찰 조사에서 "임 씨가 술에 행패를 부려도 보복이 두려워 신고하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법원은 임 씨가 같은 혐의로 징역을 살다 나온 전력이 있으며 재범 우려가 있다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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