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9대 대통령선거 전 마지막 주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수도권 집중 유세를 통해 '대세' 굳히기에 나섰습니다.
사전투표율이 25%를 초과하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약속을 지키면서 유권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했습니다.
임성호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서울 홍대 앞에서 시민들과 서로 안아주며 격려하는 유세에 나섰습니다.
사전투표율이 25%를 넘으면 '프리허그'를 하겠다는 공약을 실천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끝까지 우리가 긴장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오늘 우리가 조심스럽게, 그렇게 조금 더 5월 9일을 다짐하는 마음으로 프리허그 하면 좋겠습니다.]
촛불 혁명을 완성하는 투표 혁명이 시작됐다면서, 오는 9일 본 투표에도 참여해 압도적인 지지를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하늘이 두 쪽 나도 투표, 땅이 두 쪽 나도 투표, 그래서 투표로 투대문(투표해야 대통령 문재인), 맞습니까?]
문 후보는 투표 전 마지막 주말 인천과 경기 안산, 서울 강남 등 수도권 공략에 힘을 쏟았습니다.
내일(7일)은 강원도에서 충청도를 거쳐 호남까지 광폭 행보를 통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
문 후보는 투표 전날 마지막 집중 유세 장소를 촛불 시민과 소통, 개혁의 상징인 광화문 광장으로 정하고 여기서 새로운 대한민국의 비전도 선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임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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