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6차 토론회에서 '반값등록금'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때 대학 등록금이 급등했다고 비판했고 문재인 후보는 그래서 지금 대학 등록금을 낮추지 말자는 것이냐고 쏘아 붙였습니다.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그런데 자기들이 대통령 비서실장할 때 등록금을 두 배 이상으로 올려놔 놓고 이제 와서 자기가 집권하면 원래대로 환원하겠다 이렇게 공약을 하셔야지 그걸 갖다가 마치 선심 쓰듯이 절반으로 뚝 떨어뜨리겠다 이렇게 말을 하는 것은 좀 그렇죠.]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과거에 올랐으니 그대로 가자는 것입니까?]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아니지. 과거가 아니고 문 후보가 비서실장할 때 그렇게 했잖아요. 그렇게 해 놓고 이제 와서 선심 쓰듯이 반값을 하겠다고 그런 공약하는 게 내가 얼굴 보니까 좀 그렇다 이거예요.]
[문재인 /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 그게 무슨 선심입니까? 지금 대학 등록금 부담이 너무 과중하니까 이제 낮추자는 것 아닙니까?]
[홍준표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 과중하게 누가 만들었어요?]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03023242782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