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살인자' 췌장암, 예방이 중요하다!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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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췌장암은 흔히 '침묵의 살인자'로 불립니다.

조기 발견이 어려워 증세를 느꼈을 때는 이미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 현재로썬 예방이 최선의 방책이라고 합니다.

이양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생존율이 80-90%를 웃도는 위암이나 대장암 등과 달리 췌장암은 수십 년 동안 생존율이 정체되어 있는 유일한 질환입니다.

췌장은 몸속 깊은 곳에 위치하기 때문에 발견이 어려워 암 진단을 받은 경우 생존율이 5%에 불과합니다.

췌장암은 배 부위나 등이 답답하다거나 속이 안 좋은 정도로 여러 질환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세를 보여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쉽습니다.

통증이 없는 황달이 나타나거나 몸이 가렵고 소변의 색이 진해지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이럴 경우 초음파검사로 담관, 담낭,췌장을 관찰하고 CT나 MRI 등으로 세밀히 검사해야 합니다.

하지만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진단 시 치료 가능성이 낮은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췌장암을 발생시키는 주요 요인으로는 40대 이상의 연령층과 흡연 경력 그리고 고지방, 고열량 음식 섭취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췌장암 환자 중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약 7.8%로 일반이 췌장암 발생률 0.6%보다 훨씬 높아 가족 가운데 췌장암 환자가 있는 경우 각별한 주의가 요망됩니다.

YTN 이양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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