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반도에서 긴장이 고조되면서 홍콩 여행사들이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중단하거나 일정을 연기하고 있다고 홍콩 영자지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에 따르면 홍콩 여행사인 '골든 트립 트래블 서비스'는 1996년부터 진행한 북한 관광상품 판매를 최근 일시 중단했습니다.
또 다른 북한 전문 여행사인 'GLO 트래블'에서는 지난 2월 중순 이후 접수한 북한 관광상품 예약 100여 건 중 5%가 김정은 북한 미사일 실험에 따른 위기 고조 여파로 취소됐습니다.
그러나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둔 영국 여행사 고려투어는 최근 뉴스가 사업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14년 북한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10만 명으로, 대부분 중국에서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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