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일 / YTN 객원 해설위원, 채문석 / YTN 선임기자

[앵커]
이제 곧 대선주자들 간의 3차 TV 토론회가 시작됩니다. 지난 2차 토론 이후 정치권을 뜨겁게 달궜던 주적 논쟁에 이어서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 논란이 재점화되며 오늘도 난상토론이 벌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두 분 모셨습니다. 채문석 YTN 선임기자, 그리고 YTN 객원해설위원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제가 말씀드린 것처럼 대선 후보 3차 TV토론회가 곧 있으면 열리게 됩니다. 아무래도 가장 큰 이슈가 송민순 회고록 논란이겠죠?

[인터뷰]
그렇습니다. 오늘 특히 주제가 정치, 외교, 안보를 포함한 정치 분야이기 때문에 더욱더 아마 그렇게 될 것 같은데요. 지난 토론회에서도 주제 토론에서 안보 관련 이슈 할 때 안보 관련된 이슈가 상당한 공방이 벌어졌는데 그 이후에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에서 2007년 당시에 북한 인권결의안을 UN이 표결할 때 과연 한국 정부가 북한의 의사를 미리 물어봤냐 아니냐 이 문제가 쟁점이 되어 있는데요.

여기에 대해서 사실상 계속해서 쟁점이 되어 왔는데도 불구하고 지금 민주당 측, 문재인 후보 측의 대응은 오늘 최근에 본격적인 대응이 이루어졌어요. 그래서 그 당시 자료를 확보하면서 인권결의안 표결 이전에 북한 측에 통지문을 전달하기 이전에 이미 결정이 내려졌다, 이런 반박 자료를 내며 진실공방으로 가고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두 가지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토론 속에서.

회고록, 송민순 전 장관의 회고록에 쓰인 내용이 사실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쟁도 하나 벌어질 것 같고 또 하나는 그런 상황과는 또 별개로 주적 논란에서 문제됐습니다마는 현재 여론조사 1위를 달리는 문재인 후보의 안보관, 북한관에 대한 부분 자체를 추궁하는 상대 후보들의 질문, 이런 것들이 날카롭게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송민순 문건을 두고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는데 문재인 후보 측에서는 반박자료를 내밀면서 강력 대응하고 나섰습니다. 공방이 쉽게 가라앉지 않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사실상 조기 대선이고요. 선거가 짧은 시간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공방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까 지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문재인 후보 입장에서는 계속...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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