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서 괴한 2명이 1분도 안 되는 시간에 금은방을 털고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24일) 새벽 4시 20분쯤 광주광역시 월곡동에 있는 금은방에 젊은 남성 2명이 침입했습니다.
벽돌로 강화 유리로 된 출입문을 부수고 안으로 들어가 망치로 진열장을 깨고 안에 있던 귀금속을 50초 만에 훔쳐 달아났습니다.
피해 업주는 경찰 조사에서 반지와 목걸이 등 2억천만 원어치를 도둑맞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금은방에 설치된 CCTV 화면을 토대로 용의자들이 175~180cm 키에 나이는 20대 초반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눌러썼으며 마스크와 장갑도 끼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범행 직후 금은방에서 5백m 떨어진 곳까지 걸어가 택시를 타고 달아난 것을 확인하고 뒤를 쫓고 있습니다.
이승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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