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을 통해 퍼진 서울 시내 초등학생 납치 괴담은 오인 신고로 빚어진 소동이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최근 은평구의 초등학교에서 승합차에 탄 남성들이 강아지를 보고 가라며 아이를 납치하려 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당시 차에 탄 남성은 길을 가던 아들에게 김밥을 먹고 가라며 손짓했지만, 옆에 있던 다른 학생이 자신을 가리키는 것으로 오해해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한때 은평구 초등학교 학부모 모임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초등학생 유괴와 납치 괴담이 퍼지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인근 초등학교에 수사 결과를 알리고, 오인 신고로 사건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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