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먹은 50대 숨져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1

대전에서 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먹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경칩이 얼마 지나지 않은 지난달 9일, 대전 대덕구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 A 씨 등 3명이 황소개구리 여러 마리를 잡아 와 매운탕을 끓여 먹었습니다.

그런데 이 안에 두꺼비 한 마리가 섞여 있었고, 2시간여 뒤 세 명 모두 설사와 복통 증세로 병원에 옮겨졌는데 A 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A 씨 몸과 음식물 찌꺼기에서 두꺼비 독인 '부포테닌'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두꺼비를 황소개구리로 착각해 먹게 되면 이렇게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문석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421103347680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