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준 / 前 미 연방 하원의원, 박진 / 前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
[앵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우리나라에 와 있는 마이크 펜스 미 부통령의 회동 결과 발표, 공동으로 하게 됐는데 원래 예정보다 30분 이상 늦어지고 있습니다. 잠시 뒤에 시작할 것 같습니다. 저희가 생방송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김창준 전 미 연방하원의원, 박진 전 국회외교통상통일위원장의 분석을 듣고 있습니다. 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는 것은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우선 펜스 부통령이 이번에 첫 방한이고 또 한반도 상황이 위중하기 때문에 구체적인 이야기들을 나누면서 상황을 이해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아닌가 이렇게 생각됩니다. 공동기자회견의 내용이 얼마나 구체적으로 나올지 봐야 되겠습니다마는 시간이 늦어지는 것은 좋은 의미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괜찮은 신호다. 삼청동 총리공관입니다. 지금 내외신 기자들이 모여 있고요. 잠시 뒤면 시작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김창준 의원님께서는 전반적으로 상황 보시면서 말씀하고 싶으신 이런 점을 짚어봐야 된다는 건 어떤 게 있을까요?
[인터뷰]
마이크 펜스가 공화당에서, 제가 미국에 갔다왔는데 인기가 대단하고 항상 트럼프 나올 때마다 옆에 서 있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내 생각에는 마이크 펜스가 가장 영향력이 강한 트럼프의 오른팔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점점 영향력이 확대될 것 같다는 말씀이시군요.
[인터뷰]
네, 그 양반이 제가 국회에서 나오고 그 다음 다음 해에 들어와서 후배인데 인디애나 주의 주지사였죠. 그 인디애나 주 오하이오 피스버그 쪽이 러스트벨트라고 아주 낙후된 지역입니다.
백인들만 많이 사는데 이 사람들이 열렬한 민주당이었었는데 백인들은 도외시했기 때문에 이번에 아무 소리 안 하고 트럼프를 찍은 거 않습니까? 그래서 트럼프가 이 사람들에 대해서 많은 프로그램을 내놓고 있고 또 특히 인디애나는 마지막 16명이 하나 남은 테드 크루즈가 결승전을 한답니다.
테드 크루즈는 극우파, 티파티의 도움을 받았기 때문에 여기같은 우파들한테는 내가 이길 것이다. 올인을 했는데 마이크 펜스가 도와주는 바람에 트럼프가 당선됐습니다. 그래서 마이크 펜스를 부통령으로 적극적으로 트럼프가 끈 겁니다.
다른 사람들이 크리스티아나 등 여러 가지 사람이 많았지만 마이크 펜스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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