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열전' 돌입...곳곳에서 지지 호소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앵커]
제19대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22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오늘 아침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대구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각각 본격적인 유세전을 시작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서울에서 대구로 이어지는 유세 동선을 잡았고,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합니다.

국회 연결하겠습니다. 안윤학 기자!

오늘부터 본격 본선 경쟁이 펼쳐지게 됐는데, 먼저 현재 양강구도를 이루고 있는 문재인·안철수, 두 후보의 첫날 일정부터 전해주시죠!

[기자]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1960년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2·28 대구 학생 민주운동 기념탑 참배를 시작으로 대선 레이스를 시작했습니다.

문 후보는 또 조금 전 대구 성서공단을 찾아 '일자리 100일 플랜' 정책·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오후에는 대전에서 선대위 발대식이, 수원역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집중 유세가 펼쳐집니다.

앞서 문 후보는 오늘 자정 SNS를 통해 공개한 동영상에서 이번 대선이 자신 인생의 가장 마지막 도전이 될 것이라며, 조국과 국민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어 지난 5년간 오로지 이번 장정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 더 단련하고 더 강해지며 오늘을 기다렸다며 준비된 대통령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서울 광화문에서 '굿모닝 대한민국'이라고 이름 붙인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유세전에 돌입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대통령 탄핵 사태가 우리에게 준 가장 큰 교훈은 결국 국민이 이긴다는 사실이라며, 이번 대선은 국민의 선거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안 후보는 오후에는 야권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호남으로 자리를 옮겨 선거운동을 펼칩니다.

전북 전주의 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북대학교, 광주 자동차부품산업단지 방문 등 한두 시간 간격으로 강행군을 이어갑니다.

앞서 안 후보는 오늘 자정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공교롭게도 오늘은 오전과 오후에 각각 안철수, 문재인 후보가 서울 광화문 광장을 찾는데요.

두 사람 모두 대통령 탄핵을 촉구했던 광화문 촛불 민심의 적임자임을 강조하려는 행보로 풀이됩니다.

[앵커]
자유한국당 홍준표,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417095520767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