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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한반도 유사시 자위대 투입 주한 일본인 구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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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한반도 위기설과 관련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위험하게 바라보는 나라가 바로 일본인 것 같습니다.

한반도 유사시를 가정하고 자위대를 투입해 자국민을 구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쿄에서 황보연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정부가 한반도 유사시를 대비한 검토를 본격화했다."

한반도에서 긴급사태가 발생할 경우 한국에 있는 일본인 보호가 어려운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여행객을 포함해 한국에 머무는 5만 7천여 명의 일본인들을 어떻게 대피 또는 구출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짠다는 겁니다.

유력한 안은 자위대 수송함을 투입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선 자위대에 대한 거부감이 강해 한일 정부 사이 구체적인 협의는 진정되지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한 발 더 나가 유사시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밀려들지 모르는 난민 대응책도 과제라는 분석까지 내놨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 일본 관방장관 : 한반도에 있는 일본인 보호와 대피의 필요가 있다고 가정하고 그에 대한 준비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유사시 북한에 있는 납치피해자들을 구출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육상자위대 소속 특수부대가 북한 인근 해상에서 작전 중인 호위함에서 헬기를 타고 현지로 향하는 방법이 검토되고 있다는 겁니다.

북한 정권 붕괴를 가정해 이라크 붕괴 후 자국민 수송에 나섰던 자위대의 선례를 참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국의 북한 공격 상황을 가정해 이런 내용을 대서특필한 곳은 친정부 보수 성향의 두 신문사입니다.

이 때문에 아베 정권의 숙원인 일본 무장강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일부 언론이 한반도 위기 상황을 과도하게 부각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YTN 황보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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