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 후보에 대한 이른바 '가짜 뉴스'를 올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신연희 강남구청장이 4시간 동안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오늘(11일) 오후 1시 50분쯤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한 신 구청장은 오후 6시 10분쯤 조사를 마치고 돌아갔습니다.
신 구청장은 취재진이 가짜 뉴스 유포 경로 등을 묻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신 구청장 진술 내용과 압수한 휴대전화 분석 결과 등을 바탕으로 앞으로 수사 일정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앞서 신 구청장은 카카오톡 단체대화방 2곳에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에 대한 허위 비방 글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당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경찰은 신 구청장의 배임과 횡령 의혹에 대한 첩보를 입수해 내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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