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 측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부인 김미경 씨가 카이스트와 서울대에서 교수로 채용될 때, 안 후보와 함께 '끼워 넣기'식으로 특혜 채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민주당 유은혜·안민석·오영훈·조승래 의원은 어제 기자회견을 열어, 서울대와 카이스트에서 채용계획이 수립되기 전 김 교수가 이미 채용지원서류를 작성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 의원 등이 제시한 문서를 보면 김 교수가 지원했던 서울대 의대 전임교수 특별채용 계획은 2011년 4월 19일 수립됐지만, 김 씨가 낸 채용지원서는 그보다 20일 전인 2011년 3월 30일에 작성됐습니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 중앙선대위 김재두 대변인은 지난 2012년 국정감사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다고 결론 난 사안이며, 안 후보가 김 교수 채용에 도대체 어떤 비위를 저질렀다는 것인지부터 명확히 밝히길 바란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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