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한 달 앞으로...공약 발표와 호남·종교계 표심 잡기 나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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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 후보들도 민생 행보 등으로 분주한 휴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환경이나 교육 등 민생과 관련된 공약을 발표하거나 종교계를 예방하는 등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이형원 기자!

각 당 후보들, 정책 발표나 민생 현장을 둘러보는 행보 이어가고 있죠?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정권교체로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찾아오겠다며 주거 환경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문 후보는 당사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매년 10조 원의 공적 재원을 투입해 뉴타운과 재개발사업 중단으로 노후화된 주거지를 살리겠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10조 원대 도시재생사업을 시행하면 매년 일자리 39만 개가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후에는 체육인 대회 행사에 참석해 체육계 적폐 청산과 공정한 스포츠 생태계 보전을 위한 대책을 밝혔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대통령 후보가 된 뒤 첫 지방 일정으로 광주를 찾아 호남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오전에는 5.18 민주 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진실을 밝히고 미래를 열겠다는 글귀를 남긴 뒤 네거티브 뒤에 숨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토론을 통해 각자의 정책과 리더십을 밝히자고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오후에는 전남 목포신항을 찾아 세월호 육상 거치 작업 현장을 둘러봤는데요.

이곳에서 안 후보는 미수습자의 조속한 귀환을 기원하면서, 세월호 특별법 통과시켜 다시는 이러한 불행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종교계와 보수층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조용기 여의도 순복음교회 원로목사와 이영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에 이어, 노재봉 전 국무총리를 예방했는데요.

홍 후보는 이제 대선까지 한 달이 남았다며, 보수 우파들이 결집하고 분열된 세력을 통합하게 되면 기울어진 현재의 선거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는 당사에서 교육 분야 정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유 후보는 가장 중요한 교육 정책으로 공교육 정상화를 내세우고 있는데요.

이를 위해 자사고와 특목고 가운데 외국어고등학교 폐지와 대학 입시제도 법제화 등을 주된 내용으로 담았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대한민국 체육인 대회 축사를 통해 국민에게 힘을 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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