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바지선 분리...이르면 28~29일 목포 도착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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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 취재 기자 : 강진원, 이승배

[앵커]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겨진 세월호 선체와 잭킹 바지선, 즉 인양선이 곧 분리됩니다. 이후 다른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이르면 오는 28일 또는 29일쯤 목포 신항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양 현장에 나가 있는 YTN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진원 기자, 현장 상황 전해 주시죠.

[기자]
세월호 인양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세월호 선체를 수면 아래 44m에서 수면 위 13m까지 끌어올린 뒤에 세월호 선체를 제 뒤로 보이는 반잠수식 선박까지 옮기는 작업을 1단계 인양 작업이라고 봤을 때요.

현재 9부능선은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세월호 선체 지금 현재 반잠수식 선박에 제대로 안치하게 돼 있고요. 선적이 돼 있는 상태이고요.

잭킹 바지선 그러니까 세월호 선체를 수심 44m 아래에서 끌어올린 잭킹 바지선과의 연결선이죠. 유압잭에 연결된 연결선이 66개가 있었는데 분리작업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남아 있는 작업은 잭킹 바지선과 세월호를 떼어내는 작업인데 아직 저희 현장에서 봤을 때는 예인선과 잭킹 바지선의 모습을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잭킹 바지선을 떼어내기 위한 기본적인 작업이 다 마무리됐기 때문에 곧 잭킹 바지선도 분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면 자세한 현재 작업 상황에 대해서는 이승배 기자와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승배 기자, 생각보다 잭킹 바지선, 선적까지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그 이후 작업이 시간이 걸렸던 것 같은데 정리를 다시 한 번 해 주시죠.

[기자]
그렇습니다. 시간대 순서별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새벽 4시 10분쯤입니다. 세월호 선체가 잭킹 바지선 위로 안전하게 안착이 됐습니다.

가장 어려운 작업인 만큼 가장 어려운 고비는 넘겼다 이런 분석이 나왔었는데요. 그 이후에는 곧바로 와이어를 제거하는 작업이 진행됐습니다. 와이어가 2개 정도가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동을 할 때 반잠수식 선박까지 이동을 할 때 또 2차 고정 작업으로 하는데...

[기자]
구분을 할 때 두 개죠, 유압잭과 고박작업, 이동을 할 때.

[기자]
고박작업은 풀었고요. 그리고 2차적으로 언급하셨던 대로 세월호를 바다에서 끌어올릴 때 썼던 인양유압잭이 아까 66개입니다. 한쪽 바지선 오른쪽 바지선 합쳐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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