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8일 프로배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봄 배구에 진출한 남녀 팀 선수와 감독들이 때론 비장하게 때론 재치있게 기 싸움을 벌이며 각오와 희망을 쏟아 냈습니다.
[박기원 / 대한항공 감독, 정규리그 우승 : (2전 3기 만에 우승)하는 수도 있는 거지 뭘. 출사표요? 통합우승 하겠습니다.]
[최태웅 / 현대캐피탈 감독, 정규리그 2위 :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던 기억이 많은데, 올 시즌에는 기필코 우승할 수 있도록….]
[박미희 / 흥국생명 감독, 정규리그 우승 : 옆에 있는 김혜란(KGB인삼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 선수가 좀 못했으면 좋겠습니다.]
[김학민 / 대한항공 선수 : (박기원 감독이) 멋지게 춤 추셨으면, 웃으면서.]
[박기원 / 대한항공 감독 : 클럽에 간 지 40년이 넘었는데….]
[전광인 / 한국전력 선수 : 감독님 상의 탈의.]
[신영철 / 한국전력 감독 : 지금 몸이 많이 망가졌습니다.]
[김학민 / 대한항공 선수 : 저희 팀 장점이 비행기. 회장님께서 가족과 하와이 보내 주신다고….]
[전광인 / 한국전력 선수 : 구단주께서 '큰 손' 이세요.]
[김혜란 / KGC인삼공사 선수 : 어디든 갈 생각인데, 안 되면 여행 상품권이라도 주십시오.]
지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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