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종인 전 비대위 대표가 자유로운 자유로운 몸이 됐으니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다 하겠다는 뜻을 보였습니다.
김 전 대표는 서울 여의도에서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오찬을 겸해 만나 정치 상황을 이렇게 만든 점에 책임감을 느끼지 않을 수 없고, 자신이 어떤 역할을 하는 것이 정치 발전을 위해 좋을지 판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문재인 전 대표를 겨냥해서는 최근 독일을 가보니 지지가 확고했던 메르켈 총리의 대항마가 등장하자 독일 국민의 인식이 변하기 시작했다면서 문 전 대표 대세론을 견제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
대통령 탄핵 같은 불행한 일의 재발을 막기 위해 대한민국 혁신을 주장한 김 전 대표는 유 의원 같은 분이 노력을 많이 해줘야 한다면서 토론회를 보니 많은 준비를 한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박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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