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가는 차에 일부러 몸을 부딪치는 수법으로 5년 동안 보험금을 받아 챙긴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상습 사기 혐의 등으로 34살 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강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서울과 인천 등에서 차에 일부러 손이나 어깨를 부딪쳐 사고를 낸 뒤 19번에 걸쳐 보험금 1,600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사기 등의 전과가 43건에 달하는 강 씨는 현재 또 다른 전화금융사기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변영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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