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임박한 가운데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탄핵 찬반 집회가 막판 세대결을 벌입니다. 대한문 앞에서 탄핵 반대 집회가 시작됐고 6시부터는 광화문광장에서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정치권에서는 헌재의 결정을 존중해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결과에 대해서는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여당이 탄핵 기각을 기대하는 반면, 야권은 탄핵 인용을 낙관하고 있습니다.
■ 휴일에도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절반이 넘는 재판관들이 헌재에 출근해 법리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10일이나 13일에 선고가 내려질 것으로 보여 다음 한 주가 운명의 한 주가 될 전망입니다.
■ 다음 주부터는 특검 수사를 검찰의 특별수사본부가 이어받게 됩니다. 2기 특별수사본부는 박 대통령과 우병우 전 수석 수사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말레이시아에서 추방된 북한의 리정철이 베이징에 도착해 말레이시아 경찰 수사는 북한의 존엄을 훼손하기 위한 음모이며 조작된 증거로 자신을 압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중국 정부가 자국 여행사에 한국관광 금지 지침을 어길 경우 엄중 처벌할 것이라고 공지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적절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뾰족한 대책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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