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봄에 들어섰습니다.
삼일절인 오늘도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인데요.
서울 낮 기온이 10도까지 오르는 등, 평년 수준을 3도가량 웃돌겠습니다.
다만, 오늘은 파란 하늘 보기가 어렵겠고요, 밤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현재 위성 영상입니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제법 짙게 끼어있는 모습인데요.
아직은 흐리기만 할 뿐, 비가 내리는 지역은 없습니다.
낮 동안에도 이렇게 흐린 하늘이 계속되겠고요, 비는 저녁에 수도권부터 내리기 시작해 밤에 전국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5~10mm로 많지는 않겠는데요.
기온이 낮은 강원 산간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10cm 이상 쏟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 밖의 강원도와 경북 북부 산간에도 1~5cm의 눈이 예상됩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큰 차이 없겠습니다.
서울 10도, 청주12도, 대구 14도, 부산 14도로 예상됩니다.
이번 비와 눈은 내일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고요, 이후 금요일 아침에는 반짝 꽃샘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하지만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포근하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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