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바다 정보] 2월 22일 전국으로 비 내리고 동해 바다 풍랑주의보 해황 좋지 않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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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에서 제공하는 내일의 바다정보입니다. 22일인 내일 아침, 서울을 포함한 서쪽지방부터 비가 시작돼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온이 낮은 수도권과 강원영서 지방은 내리는 비가 얼어 눈이 되기도 하겠는데요. 남해안과 제주도 산지 등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동해쪽 해황이 좋지 않습니다. 동해 대부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인데요. 일부 해상은 내일까지도 특보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먼저 조석정보입니다. 내일은 음력 1월 26일로, 조차가 작고 유속이 느린 소조기가 되겠고요. 서해안 인천의 저조는 07시 27분 262cm, 고조는 14시 7분 633cm로 일일 최대조차는 약 370cm가 되겠습니다.

남해안 부산은 12시 12분 28cm로 하루 중 해수면이 가장 낮겠고요. 이후 18시 75cm까지 물이 차오르겠습니다. 오는 25일부터 국내 최초로 전남 남해안을 비행기로 둘러볼 수 있는 "스카이투어"를 실시하는데요. 운항증명을 통해 안정성도 인정받았다고 하니까요, 남해안의 아름다운 풍광을 하늘에서 감상하는 색다른 경험을 해보셔도 좋겠습니다.

동해는 최대 조차 20cm 안팎으로 간조와 만조 시 큰 차이는 없겠습니다. 다만, 너울성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나들 가능성이 크니까요.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 서귀포의 저조는 14시 1분 132cm, 제주항은 15시 7분 108cm가 되겠습니다.

다음은 조류정보입니다. 서해권 맹골수도는 우리나라에서 조류가 가장 센 지역 중 하나인데요. 소조기임에도 07시 38분 1.4노트, 15시 12분 2.5노트까지 물살이 빨라질 것으로 보여, 해당 해역을 지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남동해권 여수해만은 10시 54분 0.4노트, 16시 29분 0.2노트로 최강유속을 보이겠고요. 물살이 가장 약해지는 시각은 13시 55분이 되겠습니다.

끝으로 제주권 제주항은 13시 54분 동북동쪽 0.6노트로 최강낙조류가 예상되고요. 이후 유속이 서서히 느려지다가, 17시 21분 물살이 가장 약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안전하고 행복한 해양활동 되시기 바랍니다. 이상 내일의 바다정보였습니다. [김단비 해양캐스터]

국립해양조사원 조석예보 ARS 1588-9822(문의), 홈페이지(www.khoa.go.kr/Onbada)...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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