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김정남 암살사건. 새" />
[앵커]
김정남 암살사건. 새"/>

김정남 암살 용의자 3명 검거..."부검결과 주말쯤"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Views 38

■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앵커]
김정남 암살사건. 새로 들어온 속보 위주로 짚어보겠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김정남 암살 용의자들이 속속 체포되고 있어요. 지금까지 여자 2명, 남자 1명이 붙잡혔고 또 추가로 남성 서너 명을 추적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사건의 실마리가 풀릴 것 같습니까?

[인터뷰]
저 정도면 더 이상 안 잡아도 대충 윤곽은 드러나겠지만 만약에 북한의 정찰총국이 했다면 뭔가 이중, 삼중의 진을 쳤기 때문에 저 사람 세 사람 잡은 것 가지고도 또 꼬리 자르기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핵심적인 나머지 세 사람을 잡아야 본질이 드러날 것 같습니다.

[앵커]
여자 용의자 2명은 장난인 줄 알았다, 이런 증언을 한 걸로 보도가 되고 있어요. 그리고 지금 전체적으로 여자 둘, 남자 네 명이 가담한 것으로 보이는데 남자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북한계로 추정이 된다, 이런 보도도 있거든요. 이건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 4명이 지휘조고 이제 말씀하신 대로 여자 2명은 그냥 엑스트라, 알바형 청부살인일 가능성도 있다고 할 때, 북한이 물론 뒤에 사주했고. 그럴 때 아마 그 여자들이 지금 김정남에게 접근해서 마사지를 해 주겠다고 했다든지 여러 가지 연출을 한 것 같은데 실제로 아마 이 여자들은 뭣도 모르고. 그러니까 독약 앰풀이나 가지고 있었겠지만 가서 스프레이를 뿌리고 여기다 천을 덮고 그다음에 독침을 찔러라.

독침이라는 것은 옷에다가 찌를 수는 없고 반드시 피부에 찔러야 되기 때문에 목이나 손에다 찌르면 되는데 어디에 찌르든 독침은 찌르기만 하면 무조건 사망하게 돼 있습니다. 그래서 모르고 했다는 것도 그게 말이 안 된다, 이렇게 볼 수는 없는 겁니다.

[앵커]
특별히 훈련을 받지 않아도 가능한 겁니까?

[인터뷰]
얼마든지 연기로 할 수 있고 나머지 뒤에서 지켜본 사람이 북한계라면 이것이 북한의 사주를 받은 청부살인일 수도 있다, 이렇게 봅니다.

[앵커]
체포된 여성 가운데 한 명은 베트남 여권을 갖고 있었고 두 번째 여성은 인도네시아 여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어요. 그러면 이 사람들은 위조된 외국 여권을 갖고 있었을 것으로 봐야 됩니까, 어떻게 봐야 되는 겁니까?

[인터뷰]
그렇죠. 아마 물론 여성 두 명은 위조되지 않...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21618143921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